완벽한 발성과 스피치를 위한 한 걸음, ‘모두가 주목하는 내레이션&스피치’

 

여러분들은 한 번쯤 녹음기로
내 목소리를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1인 창작자 혹은 내가 출연하는 영상을 만들고 싶다면 자신의 목소리와 친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목소리와 친해지고 더 나은 발성을 위해 연습하고 싶은 분들이 모였는데요.

 

 

 

 

지난 2025년 2월 11일부터 2월 27일까지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모두가 주목하는 내레이션&스피치’ 강의가 진행되었습니다. 저는 이곳에서 기술 보조와 보조강사 업무를 맡아 수업을 함께했는데요. 유튜브 채널 SDudio를 운영하며 지역 사회의 역사와 문화를 아카이브 다큐멘터리로 기록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작해 왔습니다. 이를 통해 내레이션의 중요성을 체감했고, 보조강사로 활동하며 수강생들과 그 경험을 나누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보조강사로서 주강사님의 수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했습니다. 또한, 콘텐츠 제작 경험과 녹음 시 주의할 점을 수강생 선생님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특히, 강의를 진행하면서 제 스스로 목소리는 어떤지 점검해 보는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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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까지는 ‘귀를 사로잡는 고품격 내레이션’ 수업으로 진행되었는데요. 2025년부터는 스피치 항목이 추가되었습니다. 이번 강의는 김진이 강사님께서 진행하셨는데요. 내레이션뿐만 아니라 스피치 역량을 함께 키울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강의를 통해 다시 한번 목소리의 중요성을 실감할 수 있었는데요. 강사님의 또렷하고 힘 있는 목소리 덕분에 강의를 보조하는 동안 저 역시 자연스럽게 몰입할 수 있었습니다.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진행하는 ‘모두가 주목하는 내레이션&스피치‘ 수업의 특별한 부분은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 4층 소리제작실을 활용한다는 점인데요. 단순히 이론 수업만 진행하는것이 아닌 실제로 사용된 다양한 원고를 읽어보고, 들어보면서 자신의 목소리가 어떤 장르에 어울리는지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다큐멘터리, 예능, 유튜브 내레이션 등 다양한 대본을 들고, 수강생 선생님들이 원하는 대본을 읽어봤는데요. 아무래도 이론 수업만 듣다가 실습을 진행하니 긴장하는 모습과 설레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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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가장 인상 깊었던 실습은 ’라디오 진행해 보기’였습니다. ‘여성시대 양희은, 김일중입니다.‘의 시그널 대본을 활용해서 직접 라디오를 진행해 봤는데요. 이번 강의에서 가장 신경 썼던 부분이기도 합니다. 수강생 선생님들께서 소중한 시간을 내주시는 만큼 좋은 기억으로 수업을 남기고 싶어서 라디오 시그널 소스를 찾아서 실제 라디오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했습니다.

 

MBC 라디오 시보를 찾고, ‘여성시대 양희은, 김일중입니다.’의 시그널 음악을 합성해서 실제 송출되는 느낌을 만들었는데요. 특히, 신청곡까지 재생해서 현장 분위기를 조성하려고 노력했습니다. 현장처럼 조성하면 실제 방송 현장처럼 긴장하면서 실습에 참여할 수 있으니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아 준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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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6차시 수업이 끝나고, 수강생 선생님들이 김진이 강사님과 저에게 감사의 인사와 박수를 보내주셔서 뿌듯한 마음이 들었는데요. 아무래도 이런 뿌듯함과 보람으로 미디어 강사를 계속 하는 것 같습니다.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꼭 반갑게 인사해 주세요. 이상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모두가 주목하는 내레이션&스피치‘ 보조강사를 진행한 SDudio 정성용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SDudio / SDudio@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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