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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비트레이트, 비트레이트 뜻이 무엇인가요?

미디어 공부/카메라

by SDudio 2022. 2. 25.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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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PC에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스마트폰으로 보시면 부자연스러울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SDudio 입니다. 이번에 소개해 드릴 내용은 비트레이트 (Bitrate)에 대한 내용인데요.

많은 분이 화질을 중요시하는 반면에 비트레이트에 대해서 모르시는 분들이 많아 준비해봤습니다.

 

아래 내용을 들어가시기 전에 화질은 동영상의 하드웨어적인 수치,

비트레이트는 소프트웨어적인 수치라고 생각하시면

어느 정도 이해가 빠르실 것 같습니다.

 

그럼 시작해볼까요?

 

 

 


01.
유튜브에 영상을 업로드 했는데
화질이 별로인 경우?!

평소에 유튜브를 시청할 때 똑같은 4K 2160p 화질임에도 불구하고, 어느 영상은 되게 선명하게 보이는 반면에 어떤 영상은 FHD 1080p보다 못한 영상을 만나보셨을 겁니다. 그 이유는 ‘비트레이트’가 낮기 때문입니다. 물론, 유튜브에 업로드된 영상을 바로 볼 경우 화질이 낮은것은 다른 이유가 있는데요.

 

 

유튜브에 바로 업로드된 영상의 화질이 낮은 이유는 유튜브 업로드 과정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눠집니다. 1차 업로드는 우리가 유튜브 홈페이지에서 업로드를 하는 과정이 첫 번째 업로드입니다. 그리고 2차 업로드는 업로드된 영상을 유튜브 환경에 맞춰 일종의 최적화시키는 작업을 진행합니다. 최적화 작업 (2차 업로드) 이전까지는 최저 화질로 시청할 수 있게 됩니다.

 

따라서, 우리가 FHD 1080p, 4K 2160p로 업로드 했지만 SD 360p로 시청이 되는 이유는 아직 유튜브 내부에서 2차 업로드가 진행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2차 업로드의 경우는 별도로 정해진 시간이 없으며, ‘유튜브가 언젠간 해주겠지’ 하는 마음으로 기다려주시면 됩니다.

 

 

 


02.
‘비트레이트 (Bitrate)’란 무엇인가요?

약간 다른 이야기로 새버렸지만 같은 화질의 영상이라고 해도 비트레이트에 따라서 우리가 눈으로 보는 영상의 품질이 확연히 차이가 있습니다. 그러면 비트레이트는 대체 무엇일까요?

 

비트레이트 (Bitrate)특정한 시간 단위마다 처리하는 비트의 수입니다. 우리가 흔히 인터넷 속도 측정할 때 보는 수치가 비트레이트와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영상에서 비트레이트 (Bitrate) 조금 다른 의미로 특정한 시간 (초)마다 처리되는 데이터의 양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더 이해를 쉽게 하자면 프레임으로 설명을 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영상은 사진의 연속입니다. 만약 60fps는 1초에 60장의 사진을 보여주기 때문에 마치 자연스럽게 움직이는 것처럼 보이게 되는데요. 여기서 비트레이트는 그 60장 사진의 데이터가 얼마나 큰지 혹은 작은지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비트레이트가 높다면 그만큼 사진에 데이터가 많기에 영상의 품질이 뛰어나고, 데이터가 많기에 편집하기 용이하다는 특징을 갖고 있는데요. 반면에 비트레이트가 낮다면 사진에 데이터가 없기 때문에 사진의 품질이 떨어지고, 편집하기 어렵다는 단점을 갖고 있습니다. 여기서 편집하기 용이하다는 것은 ‘포스트 프로덕션 (색 보정, CG 등 부가작업)’을 의미합니다.

 

 

 


03.
유튜브에서 권장하는
비트레이트 설정하는 방법

그러면 무조건 비트레이트가 높은 영상을 업로드하면 좋은 영상일까요?

저는 아니라고 할 수 있고, 바르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애매모호하게 답변을 드리는 이유는 해당 콘텐츠가 어디에 사용이 될 것인가에 따라 불필요할 수 있고, 필수적인 요소가 될 수 있기 때문인데요.

 

만약에 영화나 CF와 같은 상업적으로 접근을 한다면 최대한 높게 잡는 편이 좋겠죠. 하지만 유튜브와 같이 인터넷 커뮤니티에 업로드하는 목적이라면 커뮤니티에서 제시하는 권장 비트레이트를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무조건 높게 올린다고 해서 원본 그대로 올라가는 것이 아닌 ‘2차 업로드’, 일종의 최적화 작업을 통해서 유튜브가 압축하기 때문인데요.

 

유튜브에서 권장하는 비트레이트 (비트전송률) 인코딩 설정은 어떤 영상인지에 따라 다르지만, SDR 2160p 4K 60fps라고 가정했을 경우 53 - 68Mbps로 권장하고 있습니다. 다만 저 같은 경우에는 해당 수치보다 조금 높은 70Mbps를 기준으로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01) 비디오 비트레이트 설정 방법

비디오 비트레이트 (비트전송률)은 색상 규격, 프레임, 화질에 따라 세분되어있는데요. 아래 표를 확인하시면 됩니다. 해당 내용은 2022년 2월 25일 (금) Youtube 고객센터 ‘권장 업로드 인코딩 설정, 비트 전송률’을 기반으로 작성되었습니다.

SDR 업로드 시
권장 동영상 비트 전송률
동영상 비트 전송률,
표준 프레임 속도 (24fps - 30fps)
동영상 비트 전송률,
높은 프레임 속도 (40fps - 60fps)
2160p (4K) 35 - 45Mbps 53 - 68Mpbs
1440p (2K) 16Mbps 24Mbps
1080p 8Mbps 12Mbps
720p 5Mbps 7.5Mbps
480p 2.5Mbps 4Mbps
360p 1Mbps 1.5Mbps
HDR 업로드 시
권장 동영상 비트 전송률
동영상 비트 전송률,
표준 프레임 속도 (24fps - 30fps)
동영상 비트 전송률,
높은 프레임 속도 (40fps - 60fps)
2160p (4K) 44 - 56Mbps 66 - 85Mbps
1440p (2K) 20Mbps 30Mbps
1080p 10Mbps 15Mbps
720p 6.5Mbps 9.5Mbps
480p 지원하지 않음 지원하지 않음
360p 지원하지 않음 지원하지 않음

 

 

(02) 오디오 비트레이트 설정 방법

영상 비트레이트를 보다가 오디오도 권장하는 비트레이트 (비트전송률)이 있는데요. 오디오가 비디오보다 신경을 덜 쓰는 이유는 생각보다 높은 수치를 요구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유형마다 다른데요. 모노 128Kbps, 스테레오 384Kbps, 5.1 채널 512Kbps입니다. 영상이 방식, 화질, 프레임에 따라 비트레이트를 세분화해서 나눈 것과 대조적으로 상당히 편리하게 (?) 나뉘어 있습니다.

 

 

 


04.
용량을 낮추면서
화질 열화를 최소화해서
영상 출력하기

이제 가장 관건은 ‘영상의 품질을 유지하면서 동영상의 용량을 낮추는 방법이 있는가?’ 입니다. 아무리 SSD가 등장하면서 하드디스크 가격이 저렴해졌다고 합니다만, 몇몇 분들은 그 비용을 내기 싫어하시는 분들도 계실 테죠. 이럴 때는 코덱을 바꿔서 재인코딩을 해주시면 해결할 수 있습니다.

 

다만, 코덱에 구체적인 이야기는 너무 길어질 수 있으니 다음 시간에 이야기하도록 하고,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H.264 코덱은 2003년에 발표된 동영상 표준 규격입니다. 아직은 쓸 수 있다면 쓸 수 있지만 약 20년 가까이 되면서 새로운 코덱이 등장하게 됩니다. 2013년에 발표된 ‘H.265 (HEVC)’는 H.264에 비해 약 50% 정도 압축률이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2012년에 구글이 개발한 오픈소스 비디오 코덱 ‘VP9’도 H.265 (HEVC)와 마찬가지로 동일 해상도에서 뛰어난 압축률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만, 완벽하게 원본처럼 인코딩이 되는 것이 아닌 어느 정도 화질 열화가 발생하게 됩니다.

 

 

 

 


05.
참고자료

‘유튜브에 1080p 영상을 올렸는데 아무리 봐도 화질이 구릴 경우’ QUASAR ZONE, 팁/노하우

아타리메 작성, 2020년 3월 4일 22시 06분 최종 작성, 2022년 2월 21일 열람

https://quasarzone.com/bbs/qb_tip/views/19510

 

'권장 업로드 인코딩 설정, 비트전송률' Youtube 고객센터

Youtube Korea, 2022년 2월 25일 열람

https://support.google.com/youtube/answer/1722171?hl=ko#zippy=%2C비트-전송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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