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프레임 이해하기 - 24fps 30fps 60fps

 

안녕하세요. SDudio 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영상에 가장 기초가 되는 프레임(Frame)에 대해 알아볼 텐데요. 프레임의 개념을 이해하고, 프레임 설정을 통해서 어떤 효과를 만들 수 있는지 하나씩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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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임에 대한 이해

선 프레임에 대한 개념을 알아볼까요. 영상 프레임이란 ‘영상에서 1초 동안 보이는 개별 이미지의 수’를 의미합니다. 대한민국에서는 일반적으로 24fps, 30fps, 60fps를 많이 사용합니다.

 

프레임 속도를 구분하는 이유는 영상의 부드러운 표현과 현실감을 조절하기 위함인데요. 60fps, 120fps, 240fps를 사용하는 이유는 더욱 부드러운 영상을 만들어줌으로써 현실감 있는 영상을 만들 수 있습니다. 아울러 슬로우모션(SlowMotion)와 같은 포스트 프로덕션(편집 작업)에서 다양한 연출을 할 수 있습니다.

 

 

자, 그러면 영상 프레임별 세부적인 특징은 무엇이고, 언제 사용하는지 알아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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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프레임,
영화 같은 효과 만들기

24fps (이하, 24프레임)은 전통적으로 영화에서 사용되는 프레임입니다. 30fps (이하, 30프레임)과 60fps (이하, 60프레임)보다 상대적으로 낮은 프레임으로 작동되는데요. 이는 초기 영화 제작 시 비용과 기술적인 제한을 고려해서 선택되었습니다. 여기서 기술적인 제한으로는 당시 필름, 프로젝터, 조명 등 제작 과정에서 여러 문제가 발생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프레임을 낮추다 보니 각 장면과 움직임에 더 많은 무게와 의미가 부여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리고, 움직임이 포착될 때 생기는 흐릿한 이미지, ‘자연스러운 알아볼 텐데요 블러’가 이뤄지기 때문에 오히려 현실적으로 만들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모션 블러에 대한 이야기는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따로 설명하겠습니다.

 

이러한 효과 덕분에 과거에는 영화 산업에 주로 쓰였지만, 뮤직비디오와 드라마 등 다양한 장르에서 감성적이고, 현실적인 감각을 연출하기 위해 사용되는 일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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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프레임,
대부분 방송에서 사용하는 프레임

30프레임은 우리가 흔히 보는 영상 콘텐츠의 프레임입니다. 유튜브, 다큐멘터리, 뉴스, 라이브 콘텐츠 등에 사용되는 프레임으로 24프레임보다 조금 더 부드러운 영상을 제공합니다.

 

24프레임 보다는 부드러운 연출이 가능하고, 60프레임보다는 경제적인 데이터 사용량을 갖고 있기 때문에 많이 사용되는데요. 시청자들에게 친숙하고, 일반적인 경험을 제공하기 때문에 대부분 콘텐츠는 30프레임을 사용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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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프레임,
더 부드러운 영상 만들기

60프레임은 30프레임과 24프레임보다 1초에 더 많은 이미지를 연속해서 보여줍니다. 이를 통해서 더 부드러운 영상을 얻을 수 있습니다. 특히, 스포츠 중계, 비디오 게임 등에서 60프레임 이상의 영상을 자주 사용합니다. 대표적으로 보이는 1초에 120장, 240장 또는 그 이상의 높은 프레임 속도로 촬영하여 느린 동작을 자연스럽게 보여주게 됩니다.

 

또한, 부드럽고 매끄러운 영상미를 보여주기 때문에 고급스러운 영상 제작이나 광고에서는 60프레임을 사용하여 더욱 세련되고 현대적인 느낌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다만, 60프레임의 경우 추가적인 용량, 처리 능력 그리고 영상의 의도와 목적에 따라 역효과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상황에 맞게 촬영 및 편집을 진행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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