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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0i? 1080p?, 알쏭달쏭한 인터레이스와 프로그레시브 알아보기

미디어 공부/비디오 신호의 이해

by SDudio 2024. 1. 28.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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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SDudio 입니다.

지난 시간에는 NTSC와 PAL의 신호 흐름의 차이, 프레임 드롭으로 어려운 내용을 다뤘는데요. 이번 시간에는 일상생활에서 쉽게 만나볼 수 있는 용어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여러분, 유튜브를 보시면 종종 1080p, 1080i 콘텐츠를 볼 수 있는데요. ‘다 같은 1920 x 1080 해상도 아니야?’라고 하시겠지만 끝에 달린 영어로 인해 영상을 보여주는 방식이 다르다고 합니다. 지금부터 하나씩 알아보도록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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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이미지는 무단 복사 및 재배포, 교육 목적으로 사용 불가합니다.

프로그레시브 (Progressive)
유튜브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방식.

프로그레시브는 이미지를 차례대로 빠르게 보여주는 방식입니다. 프로그레시브(Progressive)는 영어 앞 글자 ‘p’를 따서 부르기도 합니다. 예를 들면 2160p는 UHD 해상도 크기에 프로그레시브 방식으로 화면을 보여주고 있다는 뜻입니다.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2160p, 30fps는 UHD 해상도에서 1초에 30장의 사진을 연속으로 보여주는 방식으로 표현됩니다. ‘1080p’, ‘2160p’ 하면 많이 떠오르는 곳이 있을 텐데요. 주로 유튜브에서 사용되는 방식이기도 합니다. 즉, 오늘날 스마트폰이나 컴퓨터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방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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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레이스 (Interlaced)
방송국에서 자주 사용한 방식.

프로그래시브는 1초에 사진을 연속적으로 보여주는 방식이라면 인터레이스 방식은 화면을 구성하는 프레임을 두 개의 필드를 나누어 전송하는 방식입니다. 인터레이스(Interlaced)는 영어 앞 글자 ‘i’를 따서 부르기도 합니다. 예를 들면 2160i는 UHD 해상도 크기에 인터레이스 방식으로 화면을 보여주고 있다는 뜻입니다. 인터레이스 방식은 대한민국 방송 신호는 1080i 60fps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두 개의 필드를 나누어 전송하는 방식’에 대해 이해가 어려우신 분들을 위해 쉽게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2160i의 세로 해상도는 2160개 줄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여기에 홀수줄과 짝수줄을 우리 눈에서 의식하지 못할 정도로 빠르게 번갈아 보여준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인터레이스(Interlaced) 방식으로는 장단점이 존재합니다. 우선 장점 한 프레임을 두 개의 필드로 나누어 전송하므로 데이터양이 줄어듭니다. 다만, 단점으로는 화질이 프로그레시브 방식보다 떨어질 수 있습니다. 특히, 움직임이 빠른 스포츠 영상의 경우 끊겨 보이거나 움직임이 자연스럽지 못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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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인터레이스 (De-interlace)
프로그레시브로 바꾸는 방법.

인터레이스 된 비디오, 촬영된 영상이나 완성된 영상이 인터레이스 방식으로 제작된 영상인 경우 프로그레시브로 변환하는 과정입니다. 인터레이스 된 영상에 홀수 및 짝수의 필드를 결합해 단일 프레임으로 만드는데요. 종종 계단 현상이나 떨림 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프로그레시브(Progressive) 방식과 인터레이스(Interlaced) 방식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다음에도 유익한 자료로 여러분들에게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Sdudio / SDudio@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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