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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udio 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처음으로 #전기차 리뷰를 해볼까 하는데요.
살면서 처음으로 차량리뷰를 하려니까 부족한 부분이 있지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차량을 운전하게 된 지 1년도 안 된 ‘초보 응애’가 바라보는 전기차 EV6,
친인척이 물려준 10년 된 프라이드를 운전하다가 타본 차량이라서 칭찬일색일 수 있습니다.
너무 신나서 글을 작성하는지라 적당히 고려해주시고 읽어주시면 되겠습니다.
Inspiring every journey
우리의 삶과 지구의 내일까지 변화시킬
EV6의 의미 있는 여정에 함께해보세요.
우선 국내 전기차 하면 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5 와 기아자동차의 #EV6 가 있죠.
그중에서도 저는 평소에 아이오닉5보다 EV6에 관심을 두고 있었는데요.
아무래도 아이오닉5는 너무 미래지향적인 스타일이라서 부담이 갔었고,
최근 기아자동차가 다른 제조사에 비해 차량 디자인이 이뻐서 관심이 갔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인천 지역에서는 쏘카와 그린카가 EV6밖에 대여할 수 없지만요…
EV6 롱레인지 기준 전장 4,680mm, 전폭 1,880mm, 전고 1,550mm, 휠베이스 2,900mm로 되어있는데요.
비슷한 크기로는 기아 스포티지, 현대자동차 투싼(NX4)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아직 차량에 대해 모르는 부분이 많지만 100% 충전되어있을 때
최대 이동 거리가 약 450km였던 것으로 보아 제가 탑승한 차량은 롱레인지로 알고 있습니다.
자세한 제원은 차량 전문으로 리뷰하시는 유튜버나 블로그를 참조해주세요.
다음 리뷰에서는 조금 더 공부해서 적어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전면을 봤을 때 느낀 점은 “‘기아 신규 앰블럼’이 80% 정도 해 먹었다.”
‘이전에 KIA’ 앰블럼이 있었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생각해보니 절망적일 것 같았습니다. 기아 앰블럼을 바꾼 것은 신의 한 수인 것 같았습니다. 개인적으로 K3와 유사한 느낌을 받았고, 전기차 특성상 그릴이 클 필요가 없다 보니 얇게 해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드는 생각이 ‘통통한 아기 볼살’. 최근에 나온 차량을 봤을 때 보닛에 볼륨감이 상당히 크고, 헤드램프를 제외한 나머지 디자인 요소가 동글둥글하다보니까 그런 것 같았습니다.
전체적으로 봤을 때는 ‘시간이 지나도 질리지 않을 것 같은 디자인’이었습니다. 너무 트렌드에 맞춰서 제품을 출시하게 되면 시간이 지나 ‘촌스러운 디자인’, ‘구시대적인 디자인’이 붙기 마련인데 EV6는 트렌드에 너무 휩쓸리지 않고, 준수하게 출시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아쉽게도 후면과 옆면은 주차장에서 보다 보니 꼼꼼히 살펴볼 수 없었습니다.
이 부분은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내부는 매우 시원시원한 모습을 하고 있었습니다. 운전석부터 간단히 이야기하면 거의 모든 버튼은 소프트웨어 버튼으로 구성되어있고, 기어가 휠로 구성되어있다 보니 문을 열면서 드는 생각은 ‘탁 트여있네?’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전기차답게 Type-C, Type A, 시가잭으로 구성된 풍부한 단자 덕분에 장시간 운전으로 인한 스마트폰 충전은 걱정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차량 전원 버튼이 기어셀렉터 바로 옆에 있다 보니 전원을 누르고, 기어를 조절하는 시동을 거는 행동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질 수 있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다만 모든 버튼이 소프트웨어 버튼으로 되어있다 보니 운전하면서 버튼을 누를 때 ‘눌렀는가?’에 대한 느낌이 들지 않아서 아쉬웠습니다. 아무래도 깔끔한 디자인을 추구하다 보니까 발생한 손해인 것 같은데 운전자마다 호불호가 갈릴 것 같습니다.
뒷좌석은 제가 잠깐 타봤지만, 뒷좌석과 운전자석 사이에 폭이 넓다 보니 저같이 키 큰 사람이 타도 부담이 없었습니다. 다만 시트 폭이 좁아서 허벅지 전체를 감싸지 않아서 생기는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뒷좌석에는 앞 좌석 측면에 Type C 단자가 있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을 충전할 수 있고, 뒷좌석 중앙 하단에는 돼지코 (플러그)가 있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다만 ‘차량 운전하면서 플러그는 어디에 쓰일까?’하는 생각이 드는 것은 저뿐인가요?
지인에게 전기차를 탄다고 이야기했을 때 ‘엑셀을 살살 밟아야 한다’는 조언을 들었을 때는 “정말 그 정도인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연기관에서 볼 수 없는 즉각적인 반응이 매우 마음에 들었습니다. EV6는 제로백이 7.8초 (스탠다드), 4.66초 (롱레인지), 3.5초 (GT) 으로 상당히 짧은 시간을 보여주는데, 비슷한 크기를 가진 내연기관 차량 투싼은 7.4초 (파워트레인, 스포츠 모드), 스포티지 7.6초 (하이브리드)를 보면 전기차의 속도감은 당연 1등이 아닐까 싶습니다.
주행은 수인선 인천논현역 > 인천 서구 정서진 > 영종대교 > 인천대교 > 수인선 인천논현역으로 약 3시간 동안 주행했습니다. 주행하면서 드는 생각은 ‘회생 제동을 강하게 하면 안 되겠다’. 강하게 적용해서 운전하다 보니 울컥거림이 있었고, 동승자가 살짝 어지러워했습니다. 다만, 회생 제동이 강하게 걸리고, 엑셀을 떼면 급격하게 속도가 줄어들다 보니까 앞차와 간격을 유지할 수밖에 없었고, 그에 따른 안전거리 유지가 이루어지다 보니까 오히려 적응된다면 안전한 운전이 되지 않을까 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HDA (이하 고속도로 주행 보조 시스템)도 이용해봤습니다. 우선 속도 유지와 간격 유지는 잘해주었고, 차선변경에서는 ‘사람이 아니라 기계가 하는 느낌’을 받았다고 동승자가 이야기해주었습니다. 또한, 과속 단속 구간에서 스스로 속도를 줄여주는 기능도 정상적으로 수행하고 있었습니다.
다만, 업그레이드가 늦을 경우 불필요하게 속도가 줄어드는 경험을 했는데 가령 카카오네비에서는 시속 100km 구간이었지만 EV6에서는 70km로 인식하여 속도가 급격하게 줄어드는 경험을 했었습니다. 이 부분은 ‘렌터카’라는 점에서 업그레이드가 꾸준히 이루어지지 않아서 발생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회생 제동을 강하게 적용하다 보니까 울렁거림이 문제라고 할 수 있을 텐데요. 하지만 이 부분은 별도로 조정해서 운전할 수 있다는 점과 약 40~50분 정도 주행하니 적응이 되어서 오히려 편했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제 차량이 10년 된 차량이라는 점 (2010 프라이드)’, ‘최신 차량을 운전한 경험이 많이 없다는 점’으로 봤을 때 아쉬운 점을 이야기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는 것 같습니다.
현재까지 빌려 운전해본 차량 올 뉴 아반떼 (2020), 더 뉴 아반떼 (2020), K5 (2021), 더 뉴 K3 (2021), 캐스퍼 (2021), EV6 (2021)
이상 기아 EV6에 대한 차량 리뷰를 진행해봤는데요. 처음 차량 리뷰를 작성하는지라 부족한 부분이 너무 많은 것 같습니다. 다른 차량 전문가분들이 봤을 때 ‘이게 무슨 리뷰야’ 할 수 있겠지만 차차 나아지겠죠.
이번 포스팅은 인천 남동구 논현동 ‘논현 제5공영주차장’에 있는 그린카에서 EV6를 운전해봤는데요.
다음 포스팅은 현대자동차로 만날 수 있으면 좋겠네요. 이상 SDudio였습니다.
KIA EV6 공식 홈페이지
https://www.kia.com/kr/vehicles/ev6/microsite.html
2022년 2월 2일 열람
[시승기]신형 투싼…제로백 7초대 '하이브리드 파워’, CBS노컷뉴스 유동근 기자
https://www.nocutnews.co.kr/news/5434815
2020년 10월 25일 07시 00분 최종 작성, 2022년 2월 2일 열람
스포티지 하이브리드 시승기, ‘주니라이드’ Tistory 블로그
https://jooniride.tistory.com/205
2021년 9월 4일 00시 51분 최종 작성, 2022년 2월 2일 열람
“이래서 사람들이 역대급이라고 했구나” EV6 실제 도로에서 보면 딱 이런 모습, AUTO POST
https://autopostkorea.com/?p=49492
2021년 4월 23일 최종 작성, 2022년 2월 2일 열람
기아 EV6 디자인 공개, 기아의 첫 E-GMP 플랫폼 전기차, ‘tlwmzp123’ 네이버 블로그
https://blog.naver.com/tlwmzp123/222275952354
2021년 3월 15일 12시 50분 최종 작성, 2022년 2월 2일 열람
https://namu.wiki/
2022년 2월 2일 열람
(나무위키는 차량 제원 확인을 위해 열람했으며,
나무위키에서 작성된 주관적인 의견은 참조하지 않았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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